치메걸린 아버지가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본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얘야 저게 무슨새냐~?

아들

까치요

비슷듬히 다리를 꼬고 앉아서 대답한다

 

아버지는 한참을 바라보드니

또" 얘야~ 저게 무슨새냐~?

아들 까치라니까요.

퉁명하게 대꾸하는 아들~

 

물끄러미 바라다 본 아버지는 다시"

얘야 저게 무슨새냐~?

 

아들

몇번이나 물어보세요?

까치라고 했잖아요!!!!

까치요

 

톤 을 있는대로 높혀서 퉁명하게 내 벳는다

 

그 장면을 바라 본 어머니는

얘야

네가 어려서 물어보면 수없이 대답해주었단다

 

네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아버지는 대답해주었다

귀여워서, 너무 사랑스러워서...

네가 묻는말에 아버지는 응 저건 까치야

재롱떠는 너의 모습이 이뻐서 대답햇었지!!!

 

그렇게 너는 말을 배었단다



브금정보 :  추노 OST 비익련리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하면 누구나 주먹을 쥐고 분노할 것입니다.


그런데 서양 사람들이 매화를 '일본 살구(Japanese Plum)'라고 하고

은행나무를 일본 발음대로 '긴꼬(ぎんこう)'라고 불러도 화를 내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한국의 상징인 나전칠기가 '재팬'이 되는데도, 인삼이 '진셍'이 되는데도

애국가의 동해 물이 '일본해의 물(Sea of Japan)'이 되는데도 관계없다고 한다면

머지않아 김치는 '기무치(Kimuchi, キムチ)'로 바뀔 것입니다.


"장미는 장미라고 부르지 않아도 여전히 아름답다."라는 셰익스피어의 말을 믿지 마세요.


얼마 전 중국에서는 인터넷 투표로 나라 새(國鳥)를 단정학(丹頂鶴)으로 선정했지만

금시 무산되고 말았습니다.

뜻밖에도 그 새의 학명이 '일본학(Japanese Crane)'이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국토(國土)와 국어(國語)의 두 조국에서 삽니다.

군인이 나라 땅을 지키듯이 시인은 나라 말을 지키지요.


나라 땅을 지킬 때에는 누구나 군인이 되고

나라 말을 지킬 때에는 누구나 시인이 됩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육상 선수 데릭 레드몬드와 아버지



바르셀로나 올림픽 육상 400m 준결승에서 벌어진 부상당한 

데릭 레드몬드와 아버지가 끝까지 완주한 사연을 전도영상으로 구성한 것입니다.


글 출처: 갓피플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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