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메걸린 아버지가 창문을 열고 밖을 내다본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얘야 저게 무슨새냐~?

아들

까치요

비슷듬히 다리를 꼬고 앉아서 대답한다

 

아버지는 한참을 바라보드니

또" 얘야~ 저게 무슨새냐~?

아들 까치라니까요.

퉁명하게 대꾸하는 아들~

 

물끄러미 바라다 본 아버지는 다시"

얘야 저게 무슨새냐~?

 

아들

몇번이나 물어보세요?

까치라고 했잖아요!!!!

까치요

 

톤 을 있는대로 높혀서 퉁명하게 내 벳는다

 

그 장면을 바라 본 어머니는

얘야

네가 어려서 물어보면 수없이 대답해주었단다

 

네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아버지는 대답해주었다

귀여워서, 너무 사랑스러워서...

네가 묻는말에 아버지는 응 저건 까치야

재롱떠는 너의 모습이 이뻐서 대답햇었지!!!

 

그렇게 너는 말을 배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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