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음역(1∼l6KHz)의 손잡이를(+)쪽으로 4dB정도 올려주면 음질 보정이 정확하게 된다. 2dB정도에서 음의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려워도 4∼8dB에서는 상당한 변화를 느낀다. 

그래픽 이퀄라이저를 보면 제품에 따라 스위치가 각 주파수마다 ±10dB로 되어 있는데, 한 수치는 2dB정도가 된다. 

생활 공간에는 여러 가지 음질 재생을 방해하는 물건들이 있어, 좋은 오디오 시스템을 갖고 있으면서도 충분히 음악을 즐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리스닝 룸의 경우, 그래픽 이퀄라이저를 사용하면 미처 기대하지 못했던 소리를 듣게 해준다. 

예를 들어 저음역을 위해서는 낮은 주파수 (예 : 63Hz이하) 스위치를 4∼6dB정도 올려주고, 고음역을 위해서는 4∼16KHz 스위치를 2∼6dB정도 올려주면 좋다. 

반대로 고음역이 풍부한 경쾌한 음악을 감상할 때는 반사되는 저음을 보정시키기 위해 250Hz 레벨을 4∼6dB정도 낮추고 63Hz이하와 4KHz이상 8KHz까지는 6∼8dB정도 올려주면 더욱 효과적인 음질이 재생된다. 

외부 마이크로 카세트 데크에 녹음할 때는 잡음이 들어가게 되므로 주변의 잡음을 어느 정도 제거해야 한다. 

즉 63Hz이하의 저음편 레벨 스위치를 낮추고 ('붕'하는 저역 잡음 제거 목적) 250Hz와 500Hz는 2∼4dB정도 올린다. 특히 사람의 목소리나 특정한 물건의 소리 등을 녹음할 때는 고음역 4KHz와 8KHz사이를 어느 정도 조정해야 한다. 

디스코풍의 경쾌한 리듬을 박력있게 들으려면 대형 스피커 시스템이 필요한데, 만약 없으면 저음역(30Hz이하) 레벨 스위치를 12dB정도로 낮추고 63Hz와 125Hz의 레벨은 올린다. 

또한 4KHz에서 16KHz까지도 4∼6dB 정도 올리면 저역의 증강과 함께 고역에서 박력있는 음질이 재생된다. 

이 때 주의할 것은 8KHz이상을 넘어 테이프 데크를 사용, 녹음할 경우 의율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이럴 때는 녹음 입력 레벨을 적당히 조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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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컴프레서 : 컴프레서는 음악의 다이나믹레인지(가장큰음과 적은음과의 차이)를 암축시키는 시그널 프로세서로서, 입력레벨의 변화에 비해 출력레벨의 변화를 적게 만드는 장치이다. 이를테면, 다이나믹레인지가 20dB인 신호를 10dB로 압축시켜 그변화의 범위를 적게 또는 부드럽게 만드는 역활을 하는데, 특히 팝퓰러뮤직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있다. 

컴프레서의 기능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1)음원의 피크를 제어하여 평균레벨을 전체적으로 증가시킨다. 

예를들어 성악가가 노래를 할때 전체적으로 적은소리와 아주 큰소리가 번갈아 낼경우 전체적으로 테잎에 담아보면 레코딩레벨이 현저히 적어 답답한 마음이 든다. 하지만 적은소리는 그대로 내면서 큰소리는 컴프레서로 조금만 눌러주면 전체적으로 소리를 크게 녹음할수 있다. 특히 드럼 녹음에 경우 스네어의 소리가 강하기 때문에 킴프레서를 이용하면 그소리를 부드럽게 피크를 많이 안내면서 다른 악기소리들과 어우러져 레벨을 크게해서 녹음을할수 있다. 

2)음원의 엔벨로프를 조정하여 음색을 변화시킨다. 

2.컴프레서의 파라메터(조정장치) 

1)트레숄드(Threshold) : 트레숄드란 입력신호 가운데 제어시킬 레벨을 정하는 것으로 트레숄드보다 큰 레벨들은 모두 압축된다. 예들들어 트레숄드를 0VU 정도로 높게 설정하면 프로그램가운데 0VU보다 작은 신호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 반면 이보다 큰 신호들은 모두 압축된다. 

2)비율(Ratio) : 트레숄드가 정해지면 다음에는 압축비율을 설정해야하는데 그종류 로는 2:1, 4:1, 8:1 등이 있다. 예들들어 2:1이면 입력프로그램이 2dB씩 변할때 컴프 레서의 출력은 1dB 씩 변한다. 또한 9dB로 커지는 프로그램을 3dB로 제어시키고 싶다면 비율을 3:1로한다. 필자의 경우는 주로 4:1을 사용한다. 

3)어택타임(attack time) : 

컴프레서의 어택타임과 릴리스타임은 트레숄드나 압축비 율보다 악기의 엔벨로프를 변화 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역활을 한다. 예를들어, 만일 악기의 어택레벨이 트레숄드보다 크다고 해서 바로 압축시킨다면 악기음색은 매우 둔탁해지고 답답하게 들린다. 특히 드럼이나 피아노와같은 리듬 악기는 강한 어택 음이 생명이라고 할수 있기 떠문에 어느정도는 어택음을 보호해야만 한다. 

컴프레서의 어택타임이란 컴프레서가 트레숄드보다 큰신호에 동작하는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어떤 컴프레서는 상황에 따라 어택타임을 변화시킬수 있다. 어택타임 이 길면 음(note)의 첫번쩌 부분은 컴프레서를 그대로 통과해 영향을 받지않고 두번쩌 부분부터 압축이 시작된다. 예를들어 어택타임을 1초로 설정하면 컴프레서에 트레숄드보다 큰레벨이 전해져도 바로 동작하지않고 1초후에 압축을 시작한다. 따라서 드럼이나 기타같은 리듬악기들은 어택의 손상을 방지하기위해 어택타임을 길게 설정하는것이 바람직 하다. 

4)릴리스타임(Release Time) 

트레숄드보다 큰 입력레벨들은 지정한 어택타임에서 압축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레벨 이 트레숄드보다 낮아지면 압축은 중지되고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간다. 릴리스타임은 입력레벨이 트레숄드보다 낮아질떠 컴프레서가 압축을 바로 중지할것인가, 아니면 어느정도 계속 진행할것인가를 결정하는 시간이다. 

3. 컴프레서 조정방법 


1)컴프레서를 사용할 악기소리를 들어본다. 

2) 콘솔의 패치패널에 있는 채널 인서트에 컴프레서를 연결한다. 

3)압축비율을 4:1 또는 8:1로 한다. 

4)컴프레서의 모니터 게인 버튼을 GR위치에 놓는다. 

5)컴프레서의 출력 볼륨을 어느정도 줄이고 단지 미터의 움 직임만으로 압축상태를 체크한다. 그리고 청감상의 레벨변화와 미터의 움직임을 비교한다. 어택타임은 미터의 움직임이 청감상의 변화보다 느리게 조정하는것이 무난하다. 

6)만일 레벨이 너무 심하게 감소한다면 다시한번 트레숄드를 조정하여 미터의 레벨 감소를 -6 또는 -10VU정도되게 한다. 7)컴프레서의 릴리스타임은 어택타임과같은 방 법으로 조정한다. 

8)원음과 압축된 음을 비교해본다.


출처: jbchur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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