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오버클럭커의 그래픽 카드 오버 & 오버 안정화 방법

그래픽 카드 오버 클럭  / 오버 클럭 안정화 방법

 출처: 쿨엔조이


1. 그래픽카드 오버 방법


그래픽카드의 오버는 보통 "애프터버너" 라는 프로그램으로 시작합니다.

(밑에 애프터버너가 버그가 많다는 글이 있던뎅ㅠㅠ, 그런분들은 아수스 트윅으로 하시면 됩니다.)


애프터버너(2.2.3 버젼)와 같은 그래픽카드 오버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우선적으로


Core Voltage

Power Limit

Core Clock

Memory Clock


이렇게 4가지 항목이 뜹니다.


* Core Voltage 는 건드리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 Power Limit 은 극오버(최대한 오버)를 하는데 필수적으로 올려야 하는 수치 입니다. 

보통 초심자들은 이 수치를 올리지 않아서, 세번째의 Core clock, 네번째의 Memory Clock을 조금밖에 못올리네~ 

뿔딱 그래픽카드이구나~ 라고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 쉽습니다.


* Core Clock 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올리는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수치입니다. 

애프터버너에서는 현 그래픽카드에서 지정되어 있는 클럭에서, 추가적으로 얼마를 더 올릴껀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기본 core clock이 900이라면) +50 으로 변경하면, Core Clock이 950이 되고, 

+100으로 올리면 Core Clock이 1000이 됩니다.


* Memory Clock 은 그래픽카드의 성능에 작은 양향을 주는 수치입니다. 

역시 애프터버너에서는 현 그래픽카드에서 지정되어 있는 클럭에서, 추가적으로 얼마를 더 올릴껀지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의 기본 Memory clock이 6000이라면 +50 으로 변경하면 실제로는 그 2배인 +100이 추가 되어, 

6100이 되고, +500 으로 변경하면 실제로는 그 2배인 +1000이 추가 되어, 7000이 됩니다.


(실제로 높일 수 있는 최대 수치는 그래픽카드마다 다 다르며, 검색을 통해 자신과 같은 그래픽카드를 보유하신분의 

오버 클럭 수치를 보고 적용해보고, 안정화 테스트 해보는게 좋습니다.)


변경이 끝났으면, 하단의 적용(apply)을 눌러줍니다. Apply를 눌어주셔야 그때부터 오버한 수치가 적용됩니다.

그리고 Apply 밑의 영어로 "재부팅해도 이 셋팅이 유지되게 하시겠습니까" 라는 부분 앞에 체크를 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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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래픽카드 오버 안정화 테스트 방법


오버클럭한 수치가 과연 자신의 그래픽카드에게 무리를 주지는 않는지, 

실사용시에 오류가 뜨지는 않을찌 걱정이 되실 껍니다.


그래서 오버클럭을 한 뒤에, 오버한 수치가 안정적인지 테스트를 할 필요성이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3D Mark 11이라는 프로그램을 가장 먼저 돌립니다. 3D Mark11 (일명 삼디막)을 돌리기 위해서는 

우선 아래의 4가지를 체크해 두셔야 합니다.


* 수직동기화 끄기

* 바이패스 모니터 인지 아닌지 확인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의 최신 유무 

* 지포스라면 PhysX 드라이버도 설치


* 수직동기화 끄기 : 우선 그래픽카드 제어판에 들어가셔서 수직동기화를 "끄기" 하셔야 합니다.

그래픽카드의 성능이 60프레임 이상 넘어가게 되면 모니터의 한계로 화면에 줄이 생기거나하는 오류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수직동기화를 켜면 60프레임 이상은 무조건 60 프레임으로 고정되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래픽카드의 테스트시에는 60프레림 이상 올라가는 그래픽카드의 진짜 성능을 발휘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모니터 화면상에 오류가 있을찌라도 수직동기화를 끄셔야 합니다.


* 자신의 모니터가 바이패스 모니터 인지 아닌지 확인 : 바이패스 모니터(보통 27인치 이상)의 경우

3D Mark11의 점수가 300~500 정도 더 낮게 나온다고 합니다.

바이패스가 아닌 모니터 (보통 24인치 이하)의 경우 3D Mark11의 점수가 바이패스에 비해 300~500 정도 더 높게 나오구요.

이 점 염두해 두시고, 다른 분과 3D Mark11 점수를 비교할때 스트레스 너무 받지 마셔요. 

그 분은 바이패스가 아닌 모니터를 쓰고 계실 수도 있으니까요.


* 그래픽카드 드라이버의 최신 유무 : 그래픽카드의 드라이버에 따라 3D Mark11의 점수가 제법 큰 차이를 나타냅니다.저같은 경우 최신 정식버젼의 드라이버를 설치했더니 다른분과 3D Mark11 점수가 200점 가량 더 낮았습니다. 

하지만 정식 버젼보다 더 최신인 가장최신 베타 드라이버를 설치했더니 200점이 올라서 다른분과 비등해 지더군요.


* 지포스라면 PhysX 드라이버도 설치 :  Nvidia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고 계시다면 "자료실"에서 최신의 PhysX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세요. 성능이 약간 상향됩니다.


위 4가지 사항을 점검하셨다면 이제 3D Mark11를 돌려봅니다. Basic탭에서 Performance(기본적으로 선택되어 있음)로 Benchmark Tests Only 에 체크 + Stretched 에 체크 하시고, 오른쪽에 있는 Run 3DMark 11을 클릭해 줍니다. 


 총 6가지 테스트를 실행하며,

1번째~4번째는 그래픽테스트, 5번째는 cpu,ram 테스트, 6번째는 그래픽+cpu+ram 종합 테스트입니다.


* 테스트 도중에 키보드의 키를 누르면, 조금뒤에 중단이 되어 버립니다.

* 4가지 그래픽카드 테스트, 도중에 아무 이유없이 팅기면서 바탕화면이 뜬다면 대부분, 

오버클럭한 그래픽 안정화 실패입니다. 오버한 수치를 낮추어야 됩니다.

* 5번째 테스트인 Physics Test 도중에 팅긴다면, cpu오버나 ram오버의 실패를 의미합니다.


6가지 테스트를 다 완료한뒤에, 조그만 더 기다리시면 테스트 결과가 수치로 표시가 됩니다.

그 수치 가운데 Graphic Score가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표시해주는 수치입니다. 

이 수치가 낮으면 '뿔딱이다.' 높으면 '수율좋다.' 라고들 합니다.


삼디막11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한 뒤에는 콤버스터(Kombustor) 2.3 버젼을 다운받아서 실행시킵니다.

뜬 화면에서, 그래픽카드가 Nvidia 지포스계열 이시라면 PhysX GPU에 체크하시고, AMD 이시라면 그대로 바로

 [Run X-score]을 클릭해 주시면 됩니다. 테스트가 100%까지 진행되기전에 도중에 멈춘다면, 

그래픽 오버 안정화 실패입니다. 무사히 100%까지 통과하셨다면 안심하시구요.


삼디막11과 콤버스터를 통과 하셨다면 일단은 성공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젠 배틀필드3 나 기타 여러 그래픽카드를 괴롭게 하는 게임을 통해서, 실사용 테스트를 해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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